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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꼭 먹어야 할 제철나물 효능 냉이, 달래, 두릅, 씀바귀, 쑥, 취나물,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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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5분, 건강생활 2023. 4.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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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면 새싹과 나물이 무성한 성장을 하며 생명력을 되찾습니다. 이에 따라 봄철에는 다양한 나물들이 제철을 맞이합니다. 봄철에 꼭 먹어야 할 봄나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에 꼭 먹어야 할 제철나물 효능, 냉이, 달래, 두릅, 씀바귀, 쑥, 취나물, 미나리
봄에 꼭 먹어야 할 제철나물

 

1. 냉이

냉이는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이 있는 채소로 주로 이른 봄에 수확하여 무침, 국, 전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냉이의 종류로는 일반냉이, 황새냉이, 미나리냉이, 물냉이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고추냉이 또한 냉이과에 속하는 채소입니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작물로 비타민 A, B1, C가 풍부합니다. 몸에 원기를 돋우고 피로 해소와 춘곤증에 좋습니다. 칼슘, 칼륨, 인, 철 등 무기질 성분도 다양한 냉이는 지혈작용과 산후출혈 등에 처방하는 약재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냉이는 날콩가루와 함께 조리하면 음식궁합이 좋아 영양이 더욱 높아집니다. 냉이밥과 냉이튀김, 냉이무침, 냉이된장국, 찌개류 등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2. 달래

달래는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채소입니다. 작은 알뿌리는 양파와 비슷하고 잎은 쪽파와 비슷합니다.

 

달래는 알리신 성분을 가지고 있어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습니다.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철분이 풍부합니다. 식욕 부진이나 춘곤증, 여성질환에 좋으며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달래는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음식궁합이 좋습니다. 비타민, 무기질, 칼슘이 풍부해 육류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달래무침, 달래전, 국과 찌개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두릅

두릅은 봄철을 대표하는 식재료입니다. 음나무의 새순으로 한 가지에 단 하나의 순만 자라기 때문에 재배면적에 비해 수확량이 적어 값이 비쌉니다. 

 

두릅의 종류는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이 있으며 비슷한 종류로 오가피순이 있습니다. 

 

두릅은 비타민 A,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회복과 혈당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두릅을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을 같이 섭취할 수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합니다. 

 

두릅은 숙회로 많이 먹으나 전이나, 장아찌로 담가도 참 좋습니다. 

4. 씀바귀

강한 쓴맛이 특징으로 뿌리와 잎 모두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쐐기형의 녹색 잎은 민들레 잎과도 유사합니다. 

 

쓴맛을 내는 주요 성분은 이눌린입니다. 이것은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고 체내의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나로사이드 성분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씀바귀는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이 중화됩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산성을 씀바귀가 중화해 적당히 조절해 주어 돼지고기와 음식궁합이 좋습니다. 

 

씀바귀무침, 씀바귀전, 씀바귀김치 등에 활용하면 봄철 떨어진 입맛을 올릴 수 있습니다. 

 

5. 쑥

단군신화에 등장할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쑥은 특유의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잎의 표면은 흰색 털이 붙어 있어 뽀얀 녹색 빛을 나타냅니다. 

 

쑥에는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인 시네올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유해 세균 성장을 억제합니다. 또한 면역력과 해독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쑥은 쌀과 썩어 떡을 만들면 쌀에 부족한 지방, 섬유소, 칼슘 등을 보완해 주어 좋습니다.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 시 무기질을 보강해 주며 검은콩, 당귀, 율무 등과 함께 섭취 시 궁합이 잘 맞아 건강에 이롭습니다. 

 

쑥은 주로 떡을 해 많이 먹으며 쑥전이나 쑥국, 말려서 차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6. 취나물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맛이 특징으로 종류에는 잎의 모양에 따라 참취와 곰취, 미역취가 있습니다. 

 

취나물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그중에서 비타민A의 함량이 높으며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항산화 작용을 통한 암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습니다. 

 

취나물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들깨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취나물무침, 취나물쌈, 국 등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봄철에 나오는 취나물을 건조하면 사계절 내내 취나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7. 미나리

미나리는 특유이 향긋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채소입니다. 종류에는 물미나리, 돌미나리가 있으며,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는 미나리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산성으로 변한 체질을 중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체내 중금속과 나트륨 등 각종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나리는 복어의 독 테트로톡신을 중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쑥갓과 함께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나리는 미나리무침 및 탕이나 전골 등 각종 요리의 고명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봄철이면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질환 등이 많이 발생합니다. 내 몸에 맞는 봄나물로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챙겨 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지금까지 봄에 꼭 먹어야 할 제철 나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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