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이해하기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알레르기 비염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흔한 질환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라고도 알려진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비듬과 같은 무해한 물질에 대한 면역 체계의 과잉 반응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과민반응은 재채기, 코막힘, 가려운 눈을 포함해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보통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쳐 불편함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기도 하고 일 년 내내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식물의 꽃가루 시즌이나 온도 변화에 민감한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경우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1. 비염의 종류

① 감염성 비염

감기나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흔히 축농증으로 부르는 부비동염을 말한다.  

 

② 비알레르기성 비염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성 비염, 호산구성(혈구로 인한) 비염, 약물 유발성 비염 등을 말한다.

 

③ 알레르기성 비염

공기 중에 떠있는 항원,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2.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을 수 있지만 환경적 요인은 증상의 시작과 심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알레르겐에는 꽃가루, 먼지 진드기, 곰팡이 포자, 동물 비듬이 포함됩니다. 

 

3.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심각성과 기간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코막힘, 재채기, 콧물, 가려움, 많은 눈물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두통, 피로, 불안감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과 일상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게 합니다. 

4.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 및 검사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알레르기 비염의 적절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환자의 임상 증상이 중요함으로 병력을 청취하고 연령, 직업, 주거환경,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의 노출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경우에 따라 증상을 유발하는 특정 알레르겐을 식별하기 위해 알레르기 테스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① 알레르기 혈액 검사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면역글로불린(lgE) 총량을 측정하거나, 알레르기 원인으로 의심되는 특이 항원에 대한 면역글로불린(lgE) 항체 농도로 알레르기 유무를 진단한다.

 

lgE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단을 한다. 여러 가지 원인 인자에 따라 약물성, 호르몬성, 음식 유발성, 임신 유발성, 직업성 비염으로 진단한다.

 

한꺼번에 많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지만 정확도가 약간 떨어진다. 대부분 노인과 어린아이들의 검사를 시행한다.

 

② 알레르기 유발 검사

직접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코 점막에 접촉하여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진단검사 방법이다.

 

③ 피부 반응 검사

가장 먼저 하는 검사방법으로 환자의 등이나 팔의 안쪽 부위에 검사하고자 하는 알레르겐과 양성 대조액, 음성 대조액을 한 방울씩 떨어뜨린다.

 

소독된 바늘이나 란셋으로 살짝 찔러 검사액이 표피까지만 도달하게 한다. 검사 후 15분에서 30분이 지나면 부푼 정도와 발적을 측정하여 판독한다. 

 

5.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알레르기성 비염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약물, 면역 요법, 생활방식 변경을 포함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막힌 코 뻥 뚫어주는 수세미 차

 

① 약물

•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성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로 코의 간지러움이나 재채기, 콧물을 줄여준다. 하지만 코막힘에는 효과가 없다.

 

• 코 분무형 스테로이드

코 분무형 약제 비충혈제거제는 코 점막의 혈관을 수축, 혈류를 감소시켜 막힘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하루에 세 번 일주일 이내로 뿌리는 것이 좋다. 오랜 기간 사용하게 될 경우 오히려 혈관이 늘어나 약을 뿌려도 전혀 효과가 없게 될 수 있다. 이것은 반동성, 약물유발성 비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천연 항히스타민제

 

② 면역요법

항원을 몸에 소량씩 주입하여 저항력을 키워 둔감하게 하는 것으로 기간은 3 ~ 5년 정도로 비교적 길다.

 

③ 하비갑개 수술

약물요법과 생활개선의 노력에도 코막힘이 계속될 경우 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코 안쪽의 하비갑개를 잘라 축소시켜 코막힘 증상을 개선한다.

 

6.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 및 관리

• 단시간 환기하기

• 공기청정기 사용하기

• 봄철 오전 야외 활동 피하기

• 외출 시 마스크와 안경 착용하기

• 귀가 시 환복과 샤워하기

 

알레르기 비염은 치료할 수 없지만,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약물을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충분히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합니다.